으뜸대상 1점, 은상 3점, 동상 5점, 장려상 3점 등 12명 수상
[내포=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제15회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에서 충남4-H회원 12명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4-H,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이버백일장에서 영예의 으뜸대상은 논산 대건고등학교 윤효재 군이 차지했다.
윤 군은 ‘나눔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어린 시절 겪은 농업농촌의 보석 같은 추억을 토대로 학교에서 참여한 과제활동에서 느낀 환경·농업·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최유빈 학생은 “4-H과제활동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H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바른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백일장 행사를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깨닫고 환경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4-H회원들이 전국대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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