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중마동은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커뮤니티센터 주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족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마동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커뮤니티센터 옆 유휴 공한지 1만㎡를 정비하고 극심한 폭염에도 물 관리, 제초작업 등에 최선을 다해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최근에는 빨강, 분홍, 흰색 등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어린아이, 연인, 가족 등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모스 밭 주변으로는 정자와 벤치들이 설치돼 있어 주말이면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모스 단지를 찾은 한 시민은 “봄에는 청보리로 뒤덮여 있어 봄의 풋풋함을 즐겼는데 오늘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낀다”며 “같은 장소에서 계절별로 다양한 느낌을 받아 흥미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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