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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복주택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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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복주택 첫 삽 뜬다
  • 이정태
  • 승인 2015.08.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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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도는 경남지역 최초의 행복주택으로 선정된 김해 진영지구 A-2블럭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오는 31일 착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김해 진영지구 행복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984번지 1만2017㎡에 연면적 2만6695㎡, 3동, 480세대로 계획해 2014년 12월 4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오는 31일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행복주택사업은 ‘젊음에 희망을! 지역에 활기를!’ 이라는 목표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도시근로자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도에는 이번에 착공하는 김해 진영지구를 포함해 총 8개 지구 4,506호가 선정되어 있다.

또한, 진주 혁신지구 A-3블럭 966세대, 양산 물금2지구 900세대 등이 지난 6월 30일 사업승인을 얻어 연말 착공을 준비 중에 있고, 지난 8월 6일 선정된 창원 진해석동지구 등 5개 지구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등 경남도내 행복주택 공급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도시근로자 등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이준선 도 건축과장은 “행복주택 보급이 확산되면 주거복지에서 소외되었던 젊은 계층의 주거비와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고 이를 통하여 산업활동 에너지를 키우고, 지역경제·문화·공공활동의 거점지역으로 복합 개발해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젊은 층의 주거 불안 해소는 물론 지역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행복주택사업이 우리 도에서도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만큼 앞으로도 행복주택 후보지 발굴 및 추진에 적극 노력해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경남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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