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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어린이 ‘씽씽 합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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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어린이 ‘씽씽 합창축제’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2.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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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어린이들 천 명의 하모니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울려 퍼진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지역 12개 초등학교에서 펼쳐진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발표회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12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세계 민요를, 마지막으로 천 명의 어린이들이 모두 함께 윤학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최광식 장관은 “문화예술교육은 창의성과 감수성을 길러 올바른 인성을 향상하게 해주며,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세상을 만들게 해준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현재 6,531개 초·중·고교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 사진, 공예, 디자인 분야 예술강사 4,263명을 파견,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부는 점차적으로 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문화예술교육은 성장기 학생들의 긍정적 태도 변화와 자존감 형성, 또래 집단과의 소통 및 공감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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