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동구 권명호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7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자유총연맹 동구지회 임원진과 공감데이트를 가졌다.
이번 공감데이트에는 자유총연맹 이상주 구지회장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1월에 있을 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한마음체육대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구지회 임원진들은 “우리 구에서 열리는 한마음체육대회에 예산을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공공건물 내 구지회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해 줄 것과 타 구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방보조금을 증액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권명호 구청장은 “평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 수호를 위한 자유총연맹 구지회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현재 지회 사무실은 좁아 사용하지 못하고 개인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현재 우리 구의 여건상 좀 더 넓은 사무실 제공은 어려우며, 앞으로 공공건물 신축 등 여건 변화 시 사무실 제공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권 구청장은 공감데이트를 마무리 하면서 “오는 11월에 우리 동구에서 열리는 자유총연맹 울산지부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잘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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