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도는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보건통계조사 사업으로 만19세 이상의 경남도민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절차는 본격 조사 전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가구임을 사전에 고지한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습관, 고혈압, 당뇨를 포함한 만성질환 등 18개 영역 213개 문항이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을 유도하는 근거중심의 건강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우리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시행 및 평가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경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