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회봉사단, 주암면 마중물복지위원‧복지이장단 합동 봉사활동 실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주암면(면장 차재하)은 지난 26일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와 노후된 전기시설 교체, 생필품 지원 등 훈훈한 봉사활동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한국전력공사 사회봉사단과 주암면 마중물복지협의체, 복지이장단 등 50명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세대에 도배, 씽크대 교체 및 난방공사 등의 집수리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지원, 쌀과 라면등의 생필품 지원, 노후된 전기시설 점검 등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주암면 복지이장단과 마중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불편한 몸으로 집안 환경정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의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사회봉사팀은 “기관과 합동으로 펼친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작은 봉사이지만 가치 있는 소중한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재하 순천시 주암면장은 주암면 지역에 연로한 노인을 직접 병원에 모셔가 영양주사를 맞혀 드리는 섬세한 배려로 주위의 눈길을 끌어 귀감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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