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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농업인대학 더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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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농업인대학 더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 이정태
  • 승인 2015.08.3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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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18일부터 2015년 8월 말까지 바쁜 영농철을 맞아 2주간 방학을 가진 후 내달 1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다.

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31일 입학식 이후 전통문화과정, 과수특작과정, 시설채소과정 3개 과정으로 주 1회(4시간), 연간 100시간의 학사일정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57회의 강의를 가졌고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수강 중인 지역 농업인들의 학업에 대한 열기로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진행된 교육은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하며 진행이 됐다.

전통문화과정은 수강생들이 천연염색 외 7번의 실습과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의 현장견학을 했고 과수특작과정은 2회에 걸쳐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외 4곳을 둘러보며 과수 및 미생물제재에 대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채소과정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외 3곳을 둘러보며 고추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요구에 의해 예년 대비 실습과 현장교육이 늘어났고 수강생들의 반응과 열의가 더 좋았다. 또한 교육과 실습에 필요한 각종 재료 구입과 실습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의 체계적인 학사 운영과 맞춤형 교육으로 보다 밝은 농업·농촌의 오늘과 내일을 꿈 꿀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배운 농업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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