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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식 의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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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식 의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석
  • 임성규
  • 승인 2015.08.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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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박창식 의원(구리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지난 2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코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 참석했다.

부코페는 201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됨으로써 세계적인 코미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28일〜31일까지 나흘 간 국내외 11개국 28개 팀의 개그 퍼포먼스가 펼쳐지게 된다.

박 의원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인 부코페를 앞으로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개최되는 '프린지페스티벌'과 비견될 정도의 명실상부한 국제문화 교류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피력했다.

또 박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문화융성'의 롤 모델로 삼는 국가이자 글로벌 문화산업의 본 고장이 바로 영국"이라며, "매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매년 1600만 명이 에딘버러를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화 2800억 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000명의 고용효과도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K-POP과 드라마로 대표되었던 한류가 이제는 코미디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부코페를 세계적 문화축제로 만들어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문화융성'이라는 국정기조에 모두가 함께 발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영국과 같은 문화강국이 콘텐츠를 활용하고 확산시키는 것처럼 우리나라 역시 부코페와 같은 문화콘텐츠를 통해 신 성장 동력으로 삼고 새로이 도약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컬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준현, 박미선, 김숙, 허경환, 김기리, 오나미 등 국내외 인기 개그맨 다수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진복 조직위원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코미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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