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은평구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탐방 ‘설화-인문학, 옛이야기로 피어나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운영한 ‘그림 속에 핀 이야기꽃’에 이어 오는 9월 5일에는 ‘은평구에 핀 이야기꽃’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은평구에 숨어있는 옛이야기를 찾아 떠나보고자 한다.
중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자 ‘서울 600년 이야기’의 저자 김근태 교수가 강의를 맡아 은평구 지역의 숨겨진 옛이야기 및 역사에 관한 강연과 관련 지역 탐방을 진행해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바로 알고 나아가 자아 및 정체성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jsplib.or.kr)를 참고하거나 구립증산정보도서관(307-6030, 내선201)으로 문의하면 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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