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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두꺼비 철 조형물 설치 제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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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두꺼비 철 조형물 설치 제막식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5.09.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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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술연구원 재능기부, 포스코 생산 내후성강 사용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다압면 섬진마을(매화마을)에 두꺼비 형상의 철 조형물을 설치하고 2일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이기연 시의회부의장, 주세돈 포스코 광양연구소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포스코 기술연구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소재 또한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내후성강이 사용됐다.

조형물은 섬진(두꺼비 蟾 나루 津)강의 지명 유래인 두꺼비 형상으로, 높이 3.5m, 길이 5m, 폭 3.8m 크기로 설치됐다.

매화마을은 매화축제와 섬진강 자전거길의 라이딩 명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로, 조형물은 매화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으로도 활용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형물은 섬진강 자전거길 무인인증센터 기능과 관광객들의 그늘막 및 휴게쉼터로 활용됨은 물론 광양제철소 철강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막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예술작품과 철강을 융합한 조형물을 만드는데 기꺼이 재능 기부를 해주신 포스코 기술연구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영‧호남 교류 지점에서 섬진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이 되어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섬진강의 호국(護國)과 포스코의 제철보국(製鐵保國) 정신의 의미가 잘 전달되고 사랑받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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