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들의 가공기술 기반으로 6차 산업 육성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매실 발효식초교육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3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방법 습득으로 농업인들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건강먹거리 가공 기술 보급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실을 이용한 식초 제조법을 배우고 식초를 직접 만들어 제조된 발효액의 초산발효 평가와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박형옥 씨는 “내가 직접 농사지은 매실로 매실식초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눠드렸는데 깔끔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었다고 전해와 기뻤다”며 “앞으로 매년 발효식초를 만들어 가족건강도 지키고 상품화도 진행하여 소득도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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