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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중국 상해 가정구 국제 청소년 친선캠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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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중국 상해 가정구 국제 청소년 친선캠프 참가
  • 김재영
  • 승인 2015.09.04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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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시 가정구 자매도시인 해외 5개국 6개 도시서 20명 청소년 참가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의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 가정구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 청소년 친선캠프’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친선캠프는 용산 뿐만 아니라 세계 5개국 6개 도시에서 총 2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용산에서는 남․여 고등학생 각 1명과 구청 직원 1명이 참여했다.

‘제1회 국제 청소년 친선캠프’는 중국 상해 가정구가 해외 자매도시 간 청소년의 문화교류 및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한 행사로 지난 8월 3일부터 11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도시별 지역소개를 비롯해 상해시 가정구 박물관, 상해 자동차 박물관, 동양 진주 TV 타워 등 상해시 전통 문화유산과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또한 중국 전통예절, 서예, 수공예 학습 등 중국 문화체험과 전통공연 관람 등도 진행됐다.

한편, 용산구와 상해시 가정구는 지난 2012년 3월, 우호도시로서 협약을 체결했다. 가정구에서 용산에 본사가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상해공장을 통해 용산구에 친서를 전달해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자매도시간의 우호와 협력관계를 더욱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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