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문화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5년 모범음식점'을 지정·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동해시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의 범위에서 지정·운영하며, 현재 54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모범음식점 인증마크(표지판)가 제작 부착되며 상하수도 요금 30% 지원 및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쓰레기 봉투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착한 먹거리 개발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하여 기존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에 대하여도 매년 10월중 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에서 재심사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모범업소를 관리해오고 있다.
시 보건소와_한국외식업중앙회동해시지부에서는 신규 및 영업중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접수해 건물 구조 및 환경, 주방, 서비스, 제공반찬과 가격표시, 좋은 식단 실천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 및 현지 조사를 거쳐 오는 10월말 모범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보건소 위생관리팀(☏530-2405)과 한국외식업중앙회동해시지부(531-34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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