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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충남정책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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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충남정책공약 제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2.12.1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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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남도청 이전, 과학비지니스벨트 등 충남 현안 공약설명
▲ 새누리당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이 18대 대통령선거의 충남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류지일 기자
"내포신도시의 수도권 전철 연장과 충청권 광역철도(세종·천안·청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의원은 12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충남정책공약에 대한
설명회에서 세종시가 새로운 행정중심지로 정착하고, 충청권이 대전·세종·천안·청주를 연계해
경쟁력 있는 대도시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충남지역의 최대 현안인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명품,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활성화, 민간기업 이전촉구를 위한 투자유치, 산업집적단지조성, 대학클러스터 구축지원 등과 충남도청 이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 및 기타 지역개발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수도권 전철의 충남도청 소재지까지의 연장, 서해선복선전철사업 추진, 충청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태안유류피해주민의 보상을 위한 태안유류특위의 진행 상황도 함께 브리핑했다.

도청이전 홍보 광고에 삼성의 협찬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앞에서는 도민을 위해 힘쓴다면서 삼성에서 협찬을 받아 광고를 한 것은 피해주민의 등에 비수를 꽂은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통해 충남지역의 흩어져있던 보수층을 끌어안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하기 위한 의지도 함께 밝혔다.

이어“충청내륙고속도로의 조기착공,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의 삽교역설치, 수도권전철의 충남도청소재지까지의 연장 등 교통인프라 확대사업도 반드시 추진해 충남지역의 교통이용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약설명회에는 홍문표 위원장을 비롯해 도당선대위 관계자, 충남지역 새누리당 소속 국회 의원 및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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