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양평군 보건소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3일 양평장터 일대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레드서클의 슬로건으로 혈압.혈당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메시지를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체험형태의 건강부스(레드서클존)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참여자 스스로 측정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질병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금연 등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금연에 대한 관심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