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공무원·기업체·음식점 등 쌀 소비촉진 전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해 추석을 맞아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16일까지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 산하 전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고 관계기관과 시민 참여로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5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 70개, 모범음식점 150여 개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내 고장 쌀 선물하기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각 기관과 단체 등에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이용한 쌀 팔아주기 홍보활동 추진토록 권장하는 한편, 전광판과 홍보 매체를 통해 병행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른 명절을 겨냥해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처음 고시히까리를 계약 재배해 출시한다.
고시히까리는 풍미와 식미가 우수하고 오래 둬도 색이 잘 변하지 않는 품종으로 알려졌다.
쌀 판매가격은 청원생명쌀(햅쌀,고시히까리,1만8000원/5kg/1포), 직지쌀(4만5000원/20kg/1포)이며 청원생명쌀은(043-217-2235,청원생명쌀조합공동법인), 직지쌀은(262-3604,청주농협)로 신청할 수 있다.
시 정의섭 원예유통과 가공수출식품팀장은 “앞으로도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서 쌀 소비촉진 확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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