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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후조리원 합동 안전점검·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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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후조리원 합동 안전점검·실태조사
  • 강주희
  • 승인 2015.09.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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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산후조리원의 화재 등 안전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를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산후조리원은 시설의 특성상 신생아의 감염 위험이 높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가 어렵다는 점에서 타 시설보다 철저하게 감염과 안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전국 동시 합동점검이 실시되며, 익산시 점검은 전북도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보건소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점검대상은 휴, 제일맘, 미래와여성, 영등한방산후조리원 등 4개소이며, 점검내용은 산후 조리원의 재난방지를 위한 소방·건축·가스·전기시설 관리상태 등의 시설관리 전반적인 사항과 비상 메뉴얼 정비사항, 직원교육 실시 여부 및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안전사고 예방과 발생 시 대비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결과 보완·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취를 취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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