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출연은 총 120억원 한도로 시행되며 경북신용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경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대구은행은 10억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특히 우대금리를 적용한 최저 4.90%의 금리가 적용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었다.
대출기간은 1년(연장가능) 또는 5년(분활상환)으로 선택가능하며, 별도의 담보나 보증인이 필요 없어 담보가 부족한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출상담 및 서류접수 대행서비스는 대구은행 경북지역 전 영업점에서 가능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 지원으로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북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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