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을 위한 제3회 작은 입영문화제를 개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정주성)은 군입대 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제3회 작은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증평 37사단 충용관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힘내라 청춘아! 응원엽서 만들기’이벤트에는 입영 가족들이 많이 참여해 군 장병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다.
부대행사장에서는 군복 입어보기와 군수물품 전시 등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달부터는 행사장에 병무이동 민원실을 운영해 대학교 휴학과 휴대폰 정지를 위해 필요한 군 입영사실 확인서를 병무청 방문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주성 충북병무청장은 “군입대에 따른 부담은 줄이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입영문화제를 연중 개최해 병역이행자를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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