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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평생학습관 성인문해반 이분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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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평생학습관 성인문해반 이분녀 씨
  • 연태준
  • 승인 2015.09.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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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삼척시 평생학습관 도계읍 성인문해반 이분녀(65세, 여)씨가 ‘2015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문해교육 학습자의 참여촉진 및 학습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하며, 올해는 문해교육을 통해 갖게 된 ‘꿈’을 주제로 한 창작시에 학습자 본인의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 작품을 공모했다.

이분녀 씨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학습열정으로 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반 교육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시화전에서 ‘나의 꿈’이라는 제목의 창작시를 출품해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학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시화전 수상작들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 특별전시 된다.

한편, 시 평생학습관은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성인문해교육을 비롯해 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는 등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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