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달 통리마을에 이어 오는 16일 황지연못 일대에서 올해들어 다섯 번째 ‘찾아가는 천막시장실’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천막시장실’은 민원6기 출범과 함께 통합의 새 시대를 구현하고자 각계 각층의 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천막시장실 운영은 대화의 방, 민원상담의 방, 건강의 방, 일자리 상담방 등을 마련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장과의 대화는 물론 주민불편사항과 애로사항 건의 등을 수렴한다.
특히, 이번에는 일자리 상담방을 추가해 시민 생계를 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태백고용센터와 함께 공공일자리 상담이나 취업성공패키지 프그로램 등을 운영해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통한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취업알선에 나선다.
한편, 지난 해 9월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은 시민들이 고충사항을 직접 털어 놓는 편안한 자리로 시장실 문턱이 낮아지고 있는 소통행정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접 주민들을 만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도 함께 찾아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려 섬김으로서 사랑받는 공직사회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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