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 직원으로 구성된 10개 학습동아리가 오는 11일 관광특구지역인 서울 이태원을 벤치마킹한다고 밝혔다.
시는 창의적으로 움직이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의 기본주제인 ‘숨겨진 태백을 찾아라’ 동아리별 자유주제의 바탕이 되는 ‘관광, 먹거리, 환경, 안전’ 등의 요소가 잘 어우러진 지역 견학을 통해 동일한 주제로 토론, 논의를 하고자 팀별 연합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관광특구 견학은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 김치관 사무국장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국내 최고 거리명소인 ‘세계음식거리’, ‘로데오패션거리’, 앤틱가구거리 등 관광특구 구석 구석을 살피며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숨은 보물을 찾는다.
한편, 시 직원학습동아리는 지난 4월 29일 10개팀 86명으로 구성해 정식 출발했으며,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와 함께 개인의 업무능력 향상 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오는 11월 각 팀별 연구활동수행에 대한 최종 평가로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정발전탐구 등의 활동을 장려해 공직자 개개인의 연구능력과 창의성을 발전시켜 태백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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