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진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후원으로 LH 본사내에 진주시 농업인과 LH 본사 직원간 상생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개설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LH본사 제 2주차장 부지에 10일부터 매월 2회 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LH에서 직거래 장터 개설에 필요한 텐트 지원과 장터 사용부지 등 적극적인 협조로 개설하게 되었고 장터 운영 시기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추석 전 특별 장터 개장 등을 포함하여 12월말 까지 9회 개최하게 된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진주시의 15농가가 시 우수농특산물인 수출배, 전국최고의 브랜드쌀 동의보감, 열대과일 용과, 전통한과 등 20여 품목이 시중가격보다 10 ~ 20% 싼 착한 가격으로 판매 된다.
LH 관련부처 관계자는 “진주로 이전해 온 LH가 지역농업인과 시민들, 이주 직원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진주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해서 믿을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LH 본사 직원뿐 아니라 혁신도시 이주 공공기관과 인근의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농업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