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진주시 판문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재현)는 10일 오전 8시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판문동 농촌마을의 농약 빈병과 폐비닐, 비닐포대 등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날 판문동새마을협의회는 판문동 관내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농가에서 보관중이거나 농경지 주변에 버려진 농약 빈병, 농약 봉지, 폐비닐, 비닐포대 등의 영농폐기물 3톤 가량을 수거했다.
판문동새마을협의회 임재현 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경지 오염을 방지하고 수거된 영농폐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농촌지역 환경보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복 판문동장은 “영농폐기물은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으므로 농가에서 소각, 매립하는 일이 없도록 새마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와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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