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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미취학 어린이·유치원 원아 위생 안전교육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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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미취학 어린이·유치원 원아 위생 안전교육 뮤지컬
  • 김재영
  • 승인 2015.09.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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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 뮤지컬 ‘식중독은 닥터짜잔을 무서워 해’ 무료 공연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매일 2회에 걸쳐 2000여명의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식중독은 닥터짜잔을 무서워 해’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한 아동 뮤지컬이다.

공연을 보는 재미와 함께 식중독 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어 일석이조다.

공연은 말썽꾸러기 주인공 폴짝이가 위험과 사고를 겪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통해 길거리 음식 사먹지 않기, 물 끓여 먹기, 유통기한 확인하기, 고기 익혀먹기, 음식 먹기 전에 손 씻기 등 위생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율동과 노래가 곁들여지고, 아이들은 뮤지컬을 보면서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받게 된다.

특히 손세정 교육기구(view box)를 공연장 입구에 설치, 손에 붙어 있는 가상의 세균을 보면서 손 씻기를 배울 수 있게 한다. 나트륨 섭취 줄이기 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제 싱겁게 먹을래요'라는 제목의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공연은 집단급식소로 신고된 어린이집, 유치원의 만 5세 이상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회에 걸쳐 상연된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위생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쳐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경쾌한 율동과 노래가 가미된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 위생관리과(02-2600-58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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