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강원 영월군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예산 대비 8.97%가 증가한 305억원이 증액된 총 재정규모 3,712억원을 편성해 201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3,266억원 보다 446억원(13.6%)이 늘어난 예산을 제 218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국․도비 변경과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메르스 등에 따른 지역경기침체 극복과 서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국․도비보조금이 115억원으로 가장 많고 세외수입 45억원과 지방교부세 26억원, 기타재원은 119억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재원으로는 각종 공모사업등을 통한 국․도비확보로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세출내역은 공공질서 및 안전에 82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에 62억원, 농업 및 사회복지에 5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에 38억원, 기타 73억원 순으로 편성했다.
고종학 기획실장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메르스등에 따른 지역경기침체에 따라 조속한 서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으며, 2016년 당초예산에도 각종 공모사업등으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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