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진주시는 축산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제6회 진주시 축산가족 한마음대회’가 11일 오전 11시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초청내빈 축산농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하나된 축산인! 함께하는 선진축산!’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진주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세계 각 국과의 FTA 체결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위축되어진 축산인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시의 축산업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축산업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시 축산단체연합회 회원일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진주시 좋은세상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FTA 체결 등 세계시장 개방 속에서 정부와 지자체, 농축협, 축산농가가 혼연일체가 되어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위기는 기회로 바뀔 것이다.”라고 밝히며 “다같이 힘을 모아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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