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피해를 입은 상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특위활동 펼쳐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의회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는 11일 오후 2시 제4차 회의를 열고 상수도 단수 사고와 관련된 증인 및 참고인의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의 상수도 단수 사고와 관련해서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진상 파악을 위해 필요한 증인 및 참고인의 출석을 요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위원들은 지난 제2차 회의 시 청주시 집행기관에 요구했던 서류제출 목록을 참고로 우선 사고 발생 전후의 상황 파악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시공사 관계자, 감리단장 등을 출석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이춘배 사고원인조사위원장도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하여 조사과정 및 결과를 듣기로 했다.
이어, 조사특위가 끝난 후 사고현장을 다시 방문해 되메우기 작업 완료상황을 확인하고, 김경식 외식업상당구지부장 등을 만나 단수 피해를 입은 상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의견을 듣는 등 안팎으로 분주한 특위활동을 펼쳤다.
한편, 조사특위는 오는 24일부터 2일간 사고관련 증인 및 참고인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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