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민복지타운내 시청사부지 활용 방안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일간 공모를 받은 결과 총 응모건수 32건 중 3건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입상작으로 뽑힌 시민에게는 각각 제주사랑 상품권 50만원이 주어진다.

입상작 내용을 보면 제주시 구좌읍 김준호씨는 제주도내 예술인들이 알찬 활동을 위한 제주문화광장 조성을 제안했다.

제주시 연동 김국우씨는 제주에 유치 예정인 국제기구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서귀포시 강정동 권혁수씨는 원스톱 종합 복지 및 레저시설을 건립해 복지시설, 레저시설, 체육시설, 의료시설 및 식당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주시는 입상작을 포함한 아이디어는 향후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 마련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