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강원 원주시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축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를 단속한다. 시 축산과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원주경찰서 합동 단속이다.
축산물 취급 업소의 시설 상태와 영업자 이행사항,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 국내산으로 표시된 소고기의 개체식별번호 등을 확인한다.
필요할 경우 시료를 수거하여 DNA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발될 경우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 엄중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부정 축산물이나 원산지 표시 위반 축산물 발견 시 즉시 축산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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