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 동구의회는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원용석 의원의 ‘대청댐으로 인한 지역 발전 저해 지방자치 단체 피해 현황 및 재정 지원 대책 마련 연구 의뢰 건의안’과 오관영 의원의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 가로수 수종 갱신 건의안’, 이나영 의원의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예방 대책 마련 건의안’ 등이다.
대청댐으로 인한 지역 발전 저해 지방자치 단체 피해 현황 및 재정 지원 대책 마련 연구 의뢰 건의안’은 대청댐 인근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위해서 ‘지역 발전 기금’이 별도로 조성되어 지원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구의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 가로수 수종 갱신 건의안’은 원도심의 좁은 도로 폭에도 불구하고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가로수와 도로시설물로 인해 대전시민의 보행권까지 제한받고 있다며, 대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로수 디자인 사업을 확대해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에 대해서도 가로수 수종 갱신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예방 대책 마련 건의안’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세대 내 화장실, 발코니 등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다른 입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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