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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다음해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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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다음해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5.09.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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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고흥 Happy 고흥 10년, ‘결실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
박병종 고흥군수.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7일 오후 고흥문화회관에서 실‧과‧소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다음해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다음해에 추진할 주요업무 계획과 특수시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방식에 따라 실‧과‧소별 PPT를 활용한 업무보고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고흥군 역점사업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 ‘임진왜란 흥양수군 재건 고흥역사 바로 세우기’, ‘국가 비행종합시험센터 건립’ 등을 비롯해 ‘설화산업 육성’, ‘사연 있는 나무 찾기’, ‘대단위 밀원‧양봉숲 조성’, ‘고흥 커피 산업화 기반 구축’ 등 지역 특성을 살리고 개발 잠재력을 일깨우는 다양한 신규사업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다음해 군정 운영방향과 더불어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소임 국‧도비 확보 노력 경주하자”며 “다음해 ‘민선 6기’ 2년차이자 하이 고흥 해피 고흥 만들기 10년이 되는 해로써 추진 중인 사업 마무리에 더욱 매진해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성과들을 거두는 결실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PPT를 활용한 업무 보고회를 통해 군정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자기 업무에 대해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7일 ‘다음해 주요업무 신규시책 보고회’를 통해 다음해 업무계획에 대한 1차 검증작업을 거쳤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심도있는 논의와 검토 후 다음해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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