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2년 째 고양시청소년육성사업 재범방지프로그램 ‘행복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고양보호관찰소와 올해 9월까지 총 16회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금요일 보호관찰소 청소년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종마목장체험과 승마교육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대자연 속에서 말과 교감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도와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관계자는 “앉아서 하는 교육보다 자연 속에 나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더욱 활기 넘치고 건강해 보여 보기 좋았다”며 “동물과 교감하며 아이들의 마음도 편안해지고 언어도 순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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