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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대개발, 정촌산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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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대개발, 정촌산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기대
  • 이정태
  • 승인 2015.09.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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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최구식 경상남도 서부부지사가 17일 오전 10시30분 진주시 정촌면 정촌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정촌산단협의회 간담회에서 “도청, 혁신도시, KAI와 항공산단, 사천공항, 뿌리산업단지, 이 다섯 가지가 정촌산단에서 겹치고 있다. 정촌 산단은 그야말로 초역세권으로 앞으로 무한한 발전이 있을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구식 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오태완 정부특별보좌관, 방만혁 정촌산단협의회 회장과 정촌산업단지 41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산단협의회 회원 소개, 최 부지사 및 협의회장 인사말씀, 건의사항 청취, 현지공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구식 부지사는“정촌 산단은 항공산업 국가사업단지와 근접해 있고 산단으로 갖추어야 할 최고의 여건을 자랑하고 있어, 서부대개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주, 사천 등 서부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는 기업의 임원들을” 격려했다.

방만혁 정촌산단협의회장은 “경남의 제1도시였던 진주가 현재 3,4위로 밀려 났지만, 혁신도시의 완성, 서부청사의 이전 등으로 90년 만에 그 위상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며 “그 중심에 정촌산업단지가 서부경남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명엔지니어링 황종균 대표는“정부와 도에서 기업에 정확한 정보제공과 기업지원금에 대해 중소기업인들이 제도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케이엠씨 차재도 대표도 “진주시내에서 버스 배차가 드물어 근로자들의 출퇴근애로와 진주근로자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가 거의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다”며 산단 내 공동기숙사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최부지사는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들을 검토하여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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