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문화부제2차관은 19일 제 53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투표일인 19일 투·개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14만 4,000여명의 투·개표사무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은 경상남도지사, 서울시교육감 선거 등 26곳의 재·보궐선거가 같이 이루어집니다. 전국 1만 3,542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정부는 그동안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지원을 위해서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왔고, 시·도와 합동으로 행안부에서 공직기강 특별감찰반 55개반 200명을 운영해서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해 왔다.
투표일인 19일 투·개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14만 4,000여명의 투·개표사무원이 투입되고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조를 해서 투·개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다.
경찰은 갑호비상근무 하에 투표함 회송과 개표소 경비를 철저히 하고, 소방청은 개표소에 소방차와 소방인력을 배치하며 한전·KT와 협조해서 비상전원 확보, 통신대책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아울러 각 시·도에 선거상황실을 운영해서 사건·사고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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