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인형극, 구강검진, 건치아동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경기=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부천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제70회 치아의 날을 기념해 부천시치과의사회와 합동으로 개최한 ‘치아사랑 건강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동들의 구강건강의 흥미 유발 및 동기 부여로 치아관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소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얀이와 튼튼이’라는 주제로 부천시청 어울 마당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19개소 아동 및 인솔교사 1128명을 초대해 탈 인형극을 2회 공연했다.
또 유치원 별 건강한 치아아동을 추천받아 보건소 치과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한 건강한 치아아동을 선발해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으며, 구강건강퀴즈 대회로 아동들의 칫솔질의 중요성과 치아관리 관심과 동기부여가 되도록 흥미를 유발시켰다.
공연 관람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이상 재미있었다고 응답했다.
또 부천시치과의사회 회원 치과의사들의 동참으로 시청 1층 로비에서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개인별 입안 각종세균검사, 구취측정, 불소양치용액배부, 홍보물 칫솔 제공 등 이뤄졌으며 구강검진 및 상담을 만족했다고 92%이상 응답했다.
매년 치아의 날 기념행사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원미보건소 치과실(032-625-425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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