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반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3개반 9명으로 편성,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대상은 제과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케이크 취급업소가 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신고)제품 제조·판매행위 ▲부적정 첨가물 사용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위생적 취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판매중인 케이크를 수거하여 인공감미료, 타르색소, 삭카린나트륨, 보존료 등 식품의 위해성분 등에 대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검사결과 부적합 업소는 관계법에 의거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제품 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시민들의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부정·불량식품 등이 유통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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