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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 ‘중앙로 차없는 거리’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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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 ‘중앙로 차없는 거리’ 인산인해
  • 강일
  • 승인 2015.09.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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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청 ~ 대전역’ 구간 20만명 몰려... 흥겨운 거리축제 열려
19일 열린 '중앙로 차없는 거리'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19일 대전시 옛 충남도청 앞에서 대전역 구간에서 열린 ‘중앙로 차없는 거리’ 행사에 시민들이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20만명이 몰렸다는 것이 대전시의 추산이다.

이날 ‘차없는 거리’ 행사는 1구간 옛 충남도청 ~ 중앙로네거리에서 문화 축제의 거리가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벼룩시장, 우수동아리 공연, 로드환타지 마임 등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독도는 우리땅 플래쉬 몹’ 행사는 대거 시민들이 몰려 흥겨운 거리축제를 이어갔다.

중앙로네거리 ~ 목척교간 2구간은 ‘젊음의 거리’ 행사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험의 장, 놀이 퍼모먼스, 청소년 음악회 등이 열렸다. 또 목척교에서 저글링, 마임쑈, 마샬아츠 트릭킹과 아크로바틱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선보였다.

3구간 목척교 ~ 대전역의 만남의 거리에서는 호국평화통일 대행진, 주민자치프로그램, 대전직장인밴드모임 등이 열려 시민들의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행사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문화축제의 거리에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열렸다.

개막식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경쾌한 목도소리에 맞춰 거대한 죽마인 청마신장으로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마신장으로 입장한 권선택 대전시장은 “오늘날 세상의 불행과 고통은 우리 개인들의 탓이 아니라 세계화된 경제구조의 문제다. 이제 우리는 세계화 경제 시스템인 신 자유시장경제에서 벗어나 사람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을 만들어 재미난 세상!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한다”고 축원 덕담을 했다.

올해 중앙로 차 없는 거리행사는 10월 17일, 11월 21), 12월 24일 등 3회를 실시하며, 2016년부터는 혹한기(1~2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월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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