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들 월회비 납부, 농협하나로유통에서 출연한 기금으로 지원 …2006년부터 매년 실시
[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강덕주)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 권)에서는 지역농협에서 선정한 농촌지역 소외계층 10가정에 한우고기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농협 제주시지부에 따르면 농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은 농협 임직원들이 매 월 1000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여 조성된 기금과 농협하나로유통에서 출연한 기금으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제주시지부장(강덕주)은 “우리 농촌지역에 조손가정이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도움의 손길은 많이 부족한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1996년에 임의단체로 출발하여 우리농업의 중요성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와 우리농업을 지키기 위해 언론계, 노동계, 농업계, 학계, 농협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2006년 3월29일 사단법인으로 창립되었으며, 현재 13000여명의 농협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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