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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죽동 대원칸타빌, 미지급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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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죽동 대원칸타빌, 미지급 임금협상 타결
  • 강일
  • 승인 2015.09.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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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재개... 노무자 밀린임금 명절 전 지급예정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업체의 임금체불과 연락두절로 공사중단 사태를 맞았던 죽동 대원칸타빌 미지급 임금 협상이 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죽동 대원칸타빌 아파트는 작년 5월 공사 착공해 골조공사 공정율 71% 진행 상태에서 골조공사 하도급업체의 임원이 기성금을 챙겨 도주하는 바람에 지난 20일 골조 공사가 중단됐었다.

공사가 중단되자 사업주체인 ㈜대원은 협상팀을 꾸려 노무자 피해금액과 공사중지 장기화에 대비하는 등 노무자 대표와 미지금 임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해 여러 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오늘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원 현장관계자는 “이번 중단사태로 인해 한 달여 동안 공사가 중단되었지만 현재 골조 공정율에 여유가 있어 입주시기 지연 등 입주예정자가 우려할 만한 사항은 없을 것 이라고 밝히고,

밀린 임금은 추석명절 전 일부 지급할 예정이며, 공사재개는 일부 작업자가 출근해 본격적인 작업준비를 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작업은 추석명절 이후 이루어 질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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