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판매시설, 여객터미널 등 16개소 대상으로 실시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부천시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부천소방서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실태 긴급점검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다중이용시설(대형판매시설, 여객터미널) 16개소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 개선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비상 방화셔터 유지관리상태 미흡 ▲비상구 유도등 추가 설치 및 유도표시등 관리 미흡 ▲비상 출입문 관리상태 미흡 ▲엘리베이터 홀 내에 물건 적치로 통행 불편 ▲피난계단 및 피난통로 등에 물건 적치 ▲기타 소방관련 시설 안전관리 미흡 등 50건의 보완 사항을 적발했다.
원용수 안전점검팀장은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을 관련부서에 즉시 통보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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