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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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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마련
  • 최남일
  • 승인 2015.09.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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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26일~2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재난상황, 쓰레기 대책, 도로안전, 환경오염, 교통소통, 비상진료안내, 상하수도 등 8개 분야 317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재해·재난기관,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추석명절’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임시도로 개통으로 귀성객의 불편해소와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고향사랑운동도 전개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공 중인 주요 도로사업에 대해 공정을 앞당겨 임시 개통을 함으로써 차량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내 각급 도로 및 시설물 일제정비와 상습적 교통체증 예상지역에 우회도로 운영 및 임시 안내표지판 설치, 역·터미널에서 원거리 지역의 대중교통수단 연장 및 증회 운행함으로써 귀성객 안전수송 대책을 마련하는 등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체된 쓰레기 일제 대청소와 주요 도로변 불법투기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상황반, 기동청소반, 수거·처리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쓰레기 집중 수거 등으로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 대처하기로 했다.

동남구보건소에서도 연휴기간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등을 지정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운동을 전개해 정감 있고 안전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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