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 초중 외국어 중심 교육추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초중 외국어중심 교육추진 실무협의회는 지난 7월 15일 시 교육강도 조성 대표협의회 산하 자문 회의기구로써 초중 외국어 중심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자문하게 된다.
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시청 교육지원과장, 태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초중고 영어교사, 외국어(영어)전문강사, 학부모연합회, 태백교육삼락회에서 추천된 7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다.
실무회장에는 배일환 시청 교육지원과장이 실무부회장은 유열 함태중학교 영어교사가 선출되어 향후 2년간 임기동안 시 외국어교육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적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실무협의회 회의에 앞서 조장현 부시장이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급변하는 세계화 정보화 시대의 흐름속에서 세계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혜를 모아 나아가길 당부했다.
특히‘태백에서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로 말 할 수 있다!!’는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영어교육의 핵심인 노출의 양과 피드백이 있는 상호작용을 넓혀 나감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외국어교육 활성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2016년 시 외국어교육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가 있었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