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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총학, ‘한가위 사랑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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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총학, ‘한가위 사랑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 최정현
  • 승인 2015.09.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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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총학생회장(회장 강백)과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 10여명이 23일 오전 10시 대전 문화1동에 위치한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인)을 방문,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자는 총학생회장의 뜻에 총학생회와 사회과학대학생회, 테크노대학생회, 음악대학생회 회장과 임원들이 이에 동참했다.

이들은 총학생회에서 개최한 연합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받은 시상금을 쓰지 않고 모았으며, 단과대학별 학생회의 행사예산을 절약해 의미 있는 일에 쓰고자 약 18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성금과 성품을 준비했다.

목원대 총학생회는 해마다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사회봉사주간’ 행사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 항상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학생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도 수시로 모금운동을 벌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총학생회장 강백(26ㆍ기술마케팅학과 4년)씨는 “봉사는 우리 대학의 교육정신의 하나로, 학생을 대표하는 학생회가 앞장서서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장애우와 미혼모, 독거노인들의 가정에 필요한 난방비 지원과 각종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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