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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따뜻한 추석 명절 위한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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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따뜻한 추석 명절 위한 종합대책 수립
  • 강종모
  • 승인 2015.09.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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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대책 ▲재난‧재해 예방대책 ▲비상진료 및 전염병 예방체계 구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5개 분야 158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약국,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市 전역에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역 등의 공중화장실, 간이휴게소의 편이시설을 포함한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 등 680세대, 78개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한다.

아울러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市 발주 공사대가와 물품구입대금을 추석 이전에 조기 집행해 임금 미지급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추석을 맞아 가격인상이 우려되는 생필품, 제수용품,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물가안정에 철저를 기하고, 매점매석 등 불공정 행위와 부정 농‧축산물 불법 유통, 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와 더불어 추석맞이 지역 농‧특산품 판촉‧홍보 활동, 전통시장 특가 판매전,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과소비를 근절하고 검소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공직사회에서는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 비상연락망 일제정비, 공직감찰 활동 등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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