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제주시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감귤 품질검사원 교육 대상자 219명중 203명의 교육생이 참석하여 대하여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품질검사원 대상자 신고접수 결과, 시 관내 150개 선과장 중 128개 선과장에서 총 219명이 품질검사원 신고를 하여 이번 정기교육 대상자로 확정되었다.
이는 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수자에 한하여 각 선과장 별로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하도록 되어 있다.
교육을 이수한 203명은 감귤출하일 이전인 오는 10월 2일 정식으로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하게 되며, 교육 불참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추가 교육을 실시한 후 10월 5일 이전에 검사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품질검사원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드럼교체 등 새로운 품질규격 준수 가능여부 및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 과태료 체납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품질검사 부적격 사유가 없는 선과장에 한하여 2015년산 감귤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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