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조손가정 등에 식료품 전달…개관 이후 6년째
[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 기성종합복지관은 보름달과 함께 찾아온 한가위를 맞아 24일 기성동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함께 지역 조손가정 15세대를 방문해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성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중중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의 김과 참기름을 선물로 준비해 지역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어루만졌다.
선물을 받은 한 노인은 "지역에 복지관 생기고 6년째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해오고 있다"며 "명절이면 마음 한켠 외로움이 더 커지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감사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6년째를 맞은 기성종합복지관은 2010년부터 명절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탄 나누기ㆍ밑반찬 나누기 등 다각적인 면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4 서구의회의장 기관표창을 수여받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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