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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질서 지키는 ‘양심운전자’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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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질서 지키는 ‘양심운전자’를 찾아 나섰다
  • 강종모
  • 승인 2015.09.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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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4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주도(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로 늦은 시간 교통사고 다발지역 2곳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양심운전자‘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교통법규위반이 잦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남정동 제일대학교와 조곡동 장대공원 부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신호, 정지선 준수 및 안전벨트를 착용한 운전자 2명을 찾아 30만원상당의 가전제품 교환권을 선물로 지급했다.

양심운전자로 선정된 조곡동 박某씨와 조례동 사某씨는 “TV에서 ‘교통질서 순천의 자존심’이라는 광고는 봤지만 이런 행사를 하는지는 몰랐다 평소 안전벨트와 신호를 준수하는 습관이 이런 좋은 일을 가져온 것 같다”며 “순천에 살고 있어 행복하다 주변 분들께 홍보해 교통질서를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장(이원근 제일대학교 교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교통질서 지지키에 동참해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점태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양심운전자 찾기 행사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4지역이 후원하고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순수 시민 주도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확산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장소와 시간대를 가지지 않고 양심운전자 찾기를 주기적‧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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