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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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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 양도윤
  • 승인 2015.09.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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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관리와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10월에서 11월말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익산시 세외수입 체납현황은 419억원으로 지난해 440억원에 비해 감소했으나, 열악한 지방재정의 큰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5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각 부서별 업무담당자에게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체납자 은닉재산을 추적 재산압류를 실시하고,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반을 구성 운영토록 하는 한편 책임보험 과태료 등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더욱 강력하게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형편이 곤란해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납부토록 유도하거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해 체납처분 전 체납자가 사회적 또는 재산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체납액 일소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한 납세풍토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석재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이 떨어지나 실제 재정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시민들의 성실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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